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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의 심리자본

투자 & 재테크의 기초

by 쑥쭉이 2022. 7. 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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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라는 책을 시작했고, 내용 중 일부를 발췌

 

상류층의 심리자본

릴렉스함을 이미지로 담고 싶었다

긴장한 모습을 절대 보이지 마라. 지위가 높은 사람은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두려움, 거부감을 감추는 것이 그들의 구별 짓기다. 항상 격식을 지킴으로써 인간관계를 보호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모든 상황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을 연습하면 좋다. 자신의 역할을 생각하고, 감탄이나 짜증의 표현을 억제하고, 무례에 동요하지 말고 표정과 몸짓언어를 통제하라. 침착한 태도는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야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쳤던 버릇이 다시 튀어나올 위험을 막을 수 있다.

 

 

 

넘어졌다고 상처받아하고, 불평하고, 억울할 시간에 차라리 일어나 한 번 더 도전해보는 자세

설명하지 말고, 불평하지 마라. 아주 힘들겠지만, 좌절을 멀리하라. 비난에 흔들리지 마라. 어깨를 늘어뜨리지 않는 것이 엘리트 아비투스다. 실패는 다음의 성공을 위해 존재한다. 스티브 잡스는 모범적으로 이 격언에 충실했다. 그는 자신이 고용했던 사람에게 해고당했다. 하지만 그는 패배를 걷어내고 애플을 종교에 가까운 브랜드로 키웠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수백만명의 삶을 바꿔놓았다.

 

 

 

책은 간접경험을 통해 인간을 성장시키고, 논리를 통해 사고를 변화시킨다.
부자들은 새로운 경험에 훨씬 더 개방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관용적이다. 부자들을 연구하는 작가 토머스 콜리가 이를 보여준다. 그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독서습관을 5년에 걸쳐 조사했다. 콜리는 자산이 36억원 이상인 사람을 '부자'로 정의했다. 그들 중에서 88퍼센트가 하루 30분 이상 독서를 하며 주로 전문서와 비소설, 위대한 인물의 전기를 읽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훨씬 적게 책을 읽고, 주로 머리를 식히기 위해 책을 읽는다.

 

 

 

해야할 일이 닥쳤을 때, 걱정하거나 망상할 시간을 아껴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은 우연한 행운, 직접적 후원, 부자 애인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은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일한다. 콜리의 설문에 응답한 부자들 중 70퍼센트가 1년에 적어도 하나의 큰 목표를 추구한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단 3퍼센트에 그쳤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스티브 시볼드 역시 목표지향을 결정적 성공 요소로 여긴다. "부자들이 성공한 이유는 그들이 더 똑똑해서가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배가 항구에 도착하기를 고대하지 않고 직접 배를 만든다."

 

 

 

트렌드를 만들려 의도한 것이 아니라, 대중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에 맞게 행동하는 것
가난할수록 여론에 더 많이 끌려다닌다. 부자일수록 사고와 행동이 더 유연하다. 미국의 심리학자 니콜 스티븐스가 이 차이를 연구했다. 연구에 따르면 고졸자는 이웃과 같은 차를 사려 하고, 대졸자는 그렇지 않은 경향을 보인다. 이런 태도는 큰 결정에서도 이어진다. 부자들은 일부러 주류에서 물러나 있다. 그들은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다. 직접 트렌드를 만든다.

 

 

 

내가 책임지는 범위가 넓어지면 내가 펼칠 수 있는 기회또한 넓어진다
최고의 직업 뿐 아니라 직업학교도 기업가 정신을 요구한다. 세계 최대 재활용 종이 상자 제조 업체인 마이어멜른호프의 인사부장 마리온 데도라는 그것을 아주 공공연하게 말한다. "우리의 미래 견습생은 책임감을 갖춰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어릴 때부터 경험으로 익혔어야 합니다." 즉, 직원들도 기업가처럼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부서를 초월해 기업 전체를 봐야 한다. 비록 자신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생산 비용을 염두에 두고, 시장과 트렌드 그리고 경쟁사를 조사하고 고객의 요구를 확인해야 한다.

 

 

 

 

배우고, 익히고, 발전하고 growth period, forever
계속 자신을 개발하라. 미국 기업인 멜린다 게이츠의 말처럼 최상층 역시 지금의 찬사에 안주해선 안 된다. "몇 년 전부터 나는 친구들과 매년 1월에 올해의 단어를 선정해 길잡이별로 삼습니다. 일반적인 새해 결심보다 이 방법이 더 도움이 됩니다. 급진적인 변화 대신 사고방식에 자연ㅅ흐럽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지난 1월 'gentle(다정한)'이라는 단어를 선정해 1년 내내 이를 기억하며 살았습니다. 더 다정하게 사람들을 대하고, 나 자신과도 더 다정한 관계를 맺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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