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세 가지 핵심요건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세가지가 있다.
오늘은 그 세가지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결정-!
1. 자본
돈이 돈을 굴린다, 투자는 수익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익률"을 계산하여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수익률은 비율을 뜻하기에 똑같이 50%의 수익률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1,000원을 투자해서 500원의 수익을 보는 것과 10억을 투자해서 5억의 수익을 보는것은 당연히 큰 차이를 갖는다. 그렇기에 내가 운용할 수 있는 자본의 규모는 투자에 있어 중요한 요건 중 하나로 반드시 포함된다.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은 자본을 투입해 수익을 내려할 때 간단하게 생각하는 경우 새로운 재원을 만들어내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데, 경비를 줄이는 것의 중요성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얼마나 자본을 모을 수 있는가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를 쓰느냐에 의해 대부분 결정된다. 수입이 커진다고 그에따라 지출을 늘려다가보면 항상 쓸 돈은 부족하고 영원히 투자자본을 모으지 못하게 된다.
2. 복리
복리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예를 들어 천만원을 시드머니로 투자를 시작했다고 해보자. 매년 투자수익을 25%로 가정할 경우, 단리로 계산하면 3년 뒤 총 750만원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첫 해 수익 25%를 다시 투자하고, 그 금액의 이듬해 수익인 25%를 다시 투자하며 복리의 효과를 노린다면 3년후 총 953만원을 벌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추가로 발생한 200만원의 수익은 고작 3년이 만들어낸 차이다.
3. 시간
위의 복리의 이야기를 이어가보자. 3년이라는 시간이 200만원의 수익격차를 만들어냈다는 건 사실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이 차이는 극적으로 변해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들어내게 된다. 박력있게 아예 30년이 흘렀다고 해보자. 그럴 경우 단리방식으로 당신이 처음 투자한 천만원는 8천만원을 넘는 큰 돈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럼 복리일 경우는 어떨까? 복리방식으로 투자한 천만원은 80억이 넘는 돈이 되어있을 것이다. 8천만원과 80억의 차이라니 똑같은 초기 투자금 1,000만원에서 시간이 이렇게나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냈다.
투자를 생각할 때는 이렇게 세가지를 핵심으로 생각해야한다. 이것들은 단순하게 생각해서 투자결과가 나오고 나서 생각이 드는 것들인데, 복리상품으로 장기간 투자를 해서 수익률이 300%가 났다고만 하더라도 우리는 아 처음에 더 큰 돈을 넣었다면... 이라며 자본을 아쉬워하고, 장기간 오랜시간 투자를 했는데, 수익이 그렇게 높지 않다면 복리와 수익률을 아쉬워하고, 자본을 통한 투자금과 수익률이 높았는데도 실질 수익이 적다면 투자한 시간을 아쉬워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의 예시들로만 살펴보아도, 이 세가지 요건, 요인이 함께 효과를 발휘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효과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잇다. 이 기본원칙들을 확실히 이해하면 자신에게 맞는 자산관리 방식을 선택하는데도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직업활동 외에도 돈을 통해 돈을 불러들일 수 있게 될 것이다.